농축산물 하락, 서비스 부문 상승
3월 충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4.4(2005=100)로서 전월비 0.7%, 전년동월비 2.3%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채소류가 내린 농축수산물은 하락하였으나, 각급 학교납입금, 예체능학원비, 외식비 등 개인·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올라 전월비 0.7% 상승했다는 것이다.
주요 상승품목은(%) 납입금(국공립대 10.1%, 전문대 9.4%, 유치원 8.9%, 사립대 7.1%), 휘발유(3.6%), 갈비탕(2.6%), 미술학원비(6.3%) 등이며, 주요 하락품목은 시금치(31.0%), 호박(25.1%), 이동전화기(8.2%), 도시가스(2.2%) 등으로 나타났다.
채소류와 석유류제품은 하락하였으나, 각급 학교납입금, 가사도우미료, 각종학원비 등 개인·공공서비스와 전세가격이 오른 집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상승했다.
전국 9개도의 전월비 소비자물가는 경북, 경남, 제주는 전도시 평균과 같았고,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은 전도시 평균보다 높았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0.8%,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채소, 어패류 등에서 내려 전월비 3.6%, 전년동월비 2.7%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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