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숲’으로 함께 누립니다
‘국민의 숲’으로 함께 누립니다
  • 백제뉴스
  • 승인 2007.04.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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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산림청, 재향군인회와 나무심기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은 일반인이 나무심기, 숲가꾸기 등 산림문화 체험을 하면서 숲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유림을 ‘국민의 숲’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 동구 추동 ‘국민의 숲’에서 대전충남 재향군인회와 일반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하는 물푸레나무 5천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국민의 숲’은 일반국민이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국유림을 으로 중부지방산림청은 2004년부터 대전충청지역에만 16개의 숲을 지정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개별 신청이나 협약체결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의 숲’ 종류에는 개인이나 단체가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의 숲’, ‘단체의 숲’이 있고, 산악자전거와 산악마라톤과 같은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의 숲’, 그리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법인이 자연휴양림이나 수목원 등의 공익적 숲으로 조성하는 ‘사회환원의 숲’이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전충청지역의 ‘국민의 숲’을 활성화 시켜 국민들이 국유림에서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