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전보건대와 상생협력 기반 닦는다
청양군, 대전보건대와 상생협력 기반 닦는다
  • 백제뉴스
  • 승인 2013.07.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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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군청 상황실서 의료분야 업무협약체결
청양군과 대전보건대 의료분야 업무협약 체결장면

청양군과 대전보건대학교가 보건의료 분야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청양군과 대전보건대학교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청양군수와 이기성 청양군의회부의장, 정무남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은 ▲청양군 보건사업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청양군민 대상 의료봉사 실시 ▲지역인재 양성과 고교생 진학정보 제공 ▲인적, 물적자원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 협력 ▲학생현장실습 및 인턴 교류 ▲지역홍보 및 농․특산물 판매 상호 협력 ▲기타 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사항 등 7개 항목으로 앞으로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청양군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실시와 인적ㆍ물적 자원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에 나서게 되는 한편 지역홍보 및 농특산물 판매 유통을 위한 협력 등 청양군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30여년간 보건산업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배출한 대전보건대학교와 보건의료분야 교류협력으로 또 하나의 청양발전 기회를 얻게 됐다”며, “실질적인 믿음 속에 서로가 상생하는 교류협력이 되어 지자체와 대학의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정착 되도록 하자”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교류협력은 학교법인 청운학원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이강일(운곡 미량리, 대전 이안과 원장)출향군민이 고향발전을 위해 주선해 맺어진 협약식으로 앞으로 더 큰 기대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