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맞이 '삼계탕 나누기' 행사 열려
복날맞이 '삼계탕 나누기' 행사 열려
  • 백제뉴스
  • 승인 2013.07.24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청양군 양계협회 주관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청양군양계협회는 지난 24일(수) 닭 1000마리를 준비,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삼계탕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청양군양계협회 회장은 “복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삼계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남은 닭은 당일 행사장에 찾아오지 못한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