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YMCA-세종참여연대 의정모니터링 나서
세종YMCA-세종참여연대 의정모니터링 나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3.05.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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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동사업...8일 세종시의회 상임위 참석

올 봄에 출범한 한국YMCA세종센터(대표 이동규 운영위원장)와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유근준)가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첫 공동사업을 펼친다.

두 단체는 제9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기간(5월 7일 ~ 5월 20일) 동안 상임위 활동을 중심으로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첫 활동으로 5월 8일(수) 오후 2시, 행정복지위와 산업건설위 상임위 회의를 모니터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결과를 토대로 의정모니터단 구성과 활동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단체는 예산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향후 ‘예산학교’를 운영하여 시정 및 의정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역할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YMCA세종센터 황치환 협동사무처장은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밝은 눈이 되고, 성실한 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 시민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창립된 세종YMCA와 ‘권력감시’와 ‘세종시 정상추진’을 목표로 탄생한 세종참여연대는 향후에도 다양한 연대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여 세종시에 어떠한 반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