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종문화예술회관서…식전행사․유공자 표창
세종특별자치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유한식 시장)는 향토예비군 창설 제45주년을 맞아 5일 오후 3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예비군 지휘관 및 대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지역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연다.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 갖는 이 행사는 32사단 군악대 연주 및 203특공여단의 특공무술 등 식전행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대독, 결의문 등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향토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기홍 예비군지역대장이 국방부장관상을, 김창호 연동면대장이 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14명이 개인표창을 받는다.
유한식 시장은 “그동안 예비군은 지역안보가 위협 받을 때 ‘내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군사도발 위협과 예기치 못한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예비군이 변함없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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