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발전에 주민이 앞장선다"
"마을 발전에 주민이 앞장선다"
  • 백제뉴스
  • 승인 2013.03.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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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7월까지 문예회관등서 '주민자치 아카데미'
세종시가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26일 오전 10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행복 주민자치 아카데미’ 1회 강의를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26일 오전 10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시민행복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 문을 여는 26일에는 주민자치에 앞장설 수 있는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읍‧면‧동별로 주민자치위원과 이장, 마을공동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총 535명이 참석했다.

이날 1회 강의는 ‘21세기, 다시 마을이다’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이종수 교수가 특강했다.

2회차(오는 4월 3일)부터 7회차(6월 12일)까지는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과 마을리더가 중심으로 참석하여 ▲기본소양 육성 ▲전문 역량 기르기 ▲리더십의 개발과 공동체 가꾸기 등 3개 과정의 강의를 진행한다.

8회차(오는 6월 26일)는 ▲우수 주민자치센터 운영사례 ▲마을공동체 활성화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학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 강의인 9회차(7월 10일)에는 읍‧면‧동별 주민자치와 공동체 등 발표를 통해 활성화 대책을 토론할 계획이다.

김택복 행정담당은 “이번 강의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마을별 시책의 발굴, 마을공동체 육성 등 주민자치를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교육이 우리마을을 스스로 가꾸어 가는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