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3·1절 연휴 관광 대박
부여군, 3·1절 연휴 관광 대박
  • 백제뉴스
  • 승인 2013.03.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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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관광지 3만여명의 관광인파 북적
부소산성내 관광객 모습

부여군은 지난 3·1절 황금연휴를 맞아 수많은 관광인파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번 연휴는 KBS ‘1박2일 부여편’이 방영된지 한달여가 지나고 맞는 황금연휴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3만여명 가량의 관광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낙화암을 비롯한 정림사지 5층석탑, 궁남지, 황포돛배, 백제문화단지, 부여국립박물관 등 부여군을 대표하는 유명관광지에는 수많은 인파가 북적이고 읍내 곳곳은 차량으로 넘쳐났다.

또한, 부여군을 대표하는 음식점들은 넘쳐나는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었고, 롯데 부여리조트를 비롯한 관광호텔 등 숙박업소엔 일찍이 예약이 마무리 되는 등 시내 일부 상가에 웃음꽃을 피게 하는 활력이 넘치는 연휴였다.

이는 범국민적 버라이어티 대표 프로그램인 1박2일의 반영과 더불어 군의 관광 부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관광시책 추진, SNS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등 군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 볼 수 있다.

여기에, 군은 오는 8월에 개장하게 될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개장과 함께 부여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와 관광객의 증가에 대해 철저한 사전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토돛배가 백마강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새롭게 변하는 부여관광을 위해 기존 수학여행 위주의 관광객 유치에서 벗어나 대규모 구매력을 갖춘 관광객 등의 관광패턴 변화에 대한 범 군민적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며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부합하는 관광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백마강길 등 도보 여행길과 농촌체험마을을 연계한 힐링을 접목한 관광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마케팅사업, 팸투어,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로의 여행 등의 다양한 관광시책을 추진하고 범군민적 의식개혁운동으로 업그레이드 된 관광도시 부여만들기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