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유환준 의장, 호주 캔버라 다녀와
'세종' 유환준 의장, 호주 캔버라 다녀와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3.01.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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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5~14일까지...세종시 건설 필요한 벤치마킹
조태용 호주대사와 기념촬영중인 세종시의회 유환준 의장.

세종시의회 유환준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단과 함께 지난 1월 5일부터 14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호주, 뉴질랜드로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 목적은 정부시책의 하나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부응 및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성장방안을 모색하고, 선진지방의회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보다 실효성있는 정책추진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다.

특히, 유 의장은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의 행정수도인 세종시 건설에 필요한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시도의회의장단일행과는 별도로 조태용 호주 대사와 간담회를 갔고, 안내를 받아 대표적인 행정수도 이전 사례인 호주 캔버라를 동행해 견학했다.

유환준 의장은 “호주는 정치체제가 의원내각제라서 국회를 가장 전망이 좋은 위치에 건설하였으며, 도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호수와 방사상으로 잘 정비된 도로, 넓은 공원이 인공적으로 건설되었지만, 자연적인 것처럼 조화가 잘 이루어져 아름다웠다.” 며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수도로 건설되는 세종시의 도시개발 및 환경정책에 대한 방향을 고민하고, 선진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