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있는 사람들의 하나된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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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2.11.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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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012 공주시합창단 창단연주회' 거행
공주시합창단이 창단되어 오는 24일 첫 연주회를 갖는다. 공주시합창단은 지난 백제문화제 폐막식 당시 '백제의 혼'을 노래해 큰 박수갈채를 받은바 있다.

‘2012 공주시합창단 창단연주회’가 오는 24일 공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공주시합창단은 순수 공주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난 5월 첫 연습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도대회 및 지역행사와 문화축제에 참여해왔다.

특히 합창단은 지난 10월 백제문화제 폐막식 무대에서 ‘백제의 혼’을 노래함으로써 대백제의 꿈을 펼쳐 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은바 있다.

단장은 박경배 (사)한국음악협회 공주지부장이, 지휘는 이재신씨가 맡았다.

단원은 소프라노 16명, 알토 12명, 테너 9명, 베이스 8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휘자 이재신씨는 가천대 성악과,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다름슈타트에서 합창 지휘와 디플롬 과정을 수료했다.

지휘자 이재신
창단연주회에서는 1부와 2부로 진행되는데, 1부는 국민의례, 식사, 축사 등이 이어지며 2부 연주회로 진행된다.

연주회에서는 △한국합창 △남성, 여성, 혼성합창 △대학합창 △연합합창 △특별출연 등으로 펼쳐진다.

특별출연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왈츠, 경복궁타령, 영화 'Mission' 중 Nella Fantasia 등이 선보인다.

합창단 관계자는 “한해의 마지막에 공주시합창단 발표회를 갖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발표회를 통해 공주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장이 만들어지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