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학습관, 민화 프로그램 운영 '인기'
남부평생학습관, 민화 프로그램 운영 '인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2.11.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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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 개강...매주 토요일 12회로 진행
수강생들이 민화를 그리고 있다.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임명빈)은 매주 토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화(민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초 개강하여 총 12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성인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중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 및 대학생을 고려하여 매주 토요일 오전 시간대에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화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과 그 응용법 설명, 민화에 필요한 수묵연습, 재료 설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또한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민화의 본질적인 면을 공부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진행된다.

한국화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김해경 강사는 "민화는 우리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수묵의 선과 나무 연습 기초부터 시작하여 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