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국체육대회에 선수단 30명 출전
세종시교육청, 전국체육대회에 선수단 30명 출전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2.10.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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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공고 세팍타크 팀 등에 메달 기대
신정균 교육감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선수단 30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세종시교육청은 선수 24명과 임원 6명의 초미니 규모로 출전하지만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부강공고 세팍타크로 팀을 비롯해 세종고의 검도부에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전하는 세종시 고등부는 세종고 검도 9명과 태권도 4명, 부강공고의 세팍타크로 4명과 우슈쿵푸 3명, 조치원여고의 테니스 4명으로 선수가 총 24명이며, 임원은 6명으로 현지에서 선수들을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별도의 출정식 등은 하지 않고,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간부들이 직접 찾아가 격려하는 등 출전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오종근 미래인재육성과장은 “소규모 선수단이지만 전국 무대에서 우리 세종의 이름을 드높이는 쾌거와 함께 참여의 즐거움을 만끽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