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비행장치 지정검사소 유치
공주에 비행장치 지정검사소 유치
  • 백제뉴스
  • 승인 2007.04.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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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레저스포츠 메카로 육성

공주시와 교통안전공단은 신풍면 산정리 851-1번지 (주)동해기계항공 부지내에 비행장치 지정검사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주를 항공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공주시와 교통안전공단, 동해기계항공은 3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준원 공주시장과 박남훈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양창학 동해기계항공 대표이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풍비행장치 지정검사소’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국내 최초로 설치되는 비행장치 검사소는 활주로·격납고·교육장·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 검사와 비행장치 자격시험, 비행장치 조종사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주에 비행장치검사소가 유치로 인한 파급효과는 비행장치 검사·교육·시험에 대한 전문인력 200여 명이 상주해 연간 120억여 원의 경제효과와 비행장치 검사·시험·교육생·관광객 등 연간 2만여 명의 방문으로 연간 약 35억 원의 비용이 공주로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