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생활체육 국제교류게이트볼대회'성료
'13회 생활체육 국제교류게이트볼대회'성료
  • 최상철 기자
  • 승인 2012.07.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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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양시 일원서...심태진 "우회관계 증진 계기"
본격적인 게이트볼대회에 앞서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공주시생활체육회(회장 심태진) 주관한 '13회 생활체육 국제교류게이트볼대회'가 지난 6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중국 심양시 일원에서 성황리 치러졌다.

생활체육을 통한 국제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대회는 공주시생활체육회 임원 5명과 공주시 게이트볼 연합회 29개 분회에서 25명이 선발, 5개팀으로 총 30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중국측에서는 조선족 5개팀과 중국선수 5개팀을 선발하여 공주대표팀과 친목을 나누며 게이트볼 실력을 뽐냈다.

결승전에서 중국팀과 공주팀은 마지막 접전 끝에 아쉽게도 중국팀의 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출발에 앞서 심태진 회장은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진정한 우호 관계를 증진시킬수 있도록 하자” 고 말했다.

또한 금번 교류전에는 중국측 이문길 공산당 서기와 한중 체육담당 영사관, 조성남 만융촌장을 비롯하여 동북3성 조원용회장, 박두봉 한인회장 등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 대한민국과 공주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