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와 결전..."주민 화합과 단결에 힘 보탤 것"
대전시티즌이 6월 27일 열리는 대구FC와의 홈경기를 ‘서구민의 날’로 개최한다.
대전시티즌은 27일 ‘서구민의 날’ 개최를 통해 대전 서구 50만 주민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이날 많은 서구민들이 보내는 응원에 힘입어 최근의 상승세를 더욱 북돋운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서구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환용 서구청장의 승리 기원 메시지 전달, 시축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서구 문화원 풍물단의 신명 나는 풍물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대전시티즌은 이날 서구민에게 50% 할인된 입장권을 판매하고, 초등학생에게는 무료 초대권을 배부하여 많은 주민들이 축구경기를 즐길 수 있게 배려한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격려에 늘 감사드린다. 27일 ‘서구민의 날’ 행사에 많은 서구민들이 참여해 경기를 즐겨주시기 바란다. 이날 경기를 통해 화합하고 단결하는 서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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