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정환과 함께 8강 진출 염원!
대전, 안정환과 함께 8강 진출 염원!
  • 백제뉴스
  • 승인 2012.06.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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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 열려

대전시티즌이 2002 한일월드컵 10주년을 기념해 10년 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기적처럼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처럼 올시즌 K리그 8강에 진출하기를 염원하며 다양한 행사를 연다.

대전시티즌은 6월 17일(일) 오후 5시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16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2002 한일월드컵 16강전 이탈리아전(2002년 6월 18일)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먼저, 경기 전인 6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2002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인 대전시티즌 유상철 감독이 케빈 · 김형범 · 이 호 선수와 함께 팬 사인회를 연다. 팬 사인회에서 유 감독과 선수들은 이번 전남전 홈경기를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팬 사인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2012년 대전시티즌 홈경기 입장권을 1매 구입하면 1매를 덤으로 증정하는 1+1쿠폰을 선물한다.

전남전 당일인 6월 17일(일)에는 10년 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골든골을 성공시킨 주인공 안정환 선수가 관람객들과 함께한다. K리그 명예 홍보팀장으로 K리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안정환 선수는, 경기 전 오후 3시부터 그라운드에서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고 오후 4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사인회를 연다. 그리고 하프타임에는 2002 월드컵 이탈리아전 티켓 소지자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관람객들에게 친필 사인볼을 선물할 예정이다.

2002 월드컵 10주년을 기념하며, 이날 경기에서는 대전시티즌 유소년클럽 어린이 중 2002년에 태어난 월드컵둥이 어린이들이 에스코트키즈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한다. 그리고 2002 월드컵 이탈리아전 티켓 소지자에게는 사전 응모를 통해 하프타임에 안정환 선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2002년 월드컵 티켓 소지자와 2002 월드컵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빨간 옷 착용자, 대전시티즌 유니폼 착용자, 자주색 옷 착용자라면 이날 경기의 E/S석 관람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지난 6월 9일 열린 국제축구대회 관람권 소지자는 E/S석 관람권을 50%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 전 남문광장에서는 BMW 미니쿠퍼 전시회가 열리고, 경기 중 진행되는 ‘세븐스프링스 골타임’에 가장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관람객들에게는 세븐스프링스에서 제공하는 식사권을 선물한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2002 한일월드컵 16강전 이탈리아전이 10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기적과 같은 8강 진출을 선물했던 10년 전 대한민국 대표팀처럼 대전시티즌도 기적과 같이 리그 8강에 진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람객 모두가 10년 전 그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