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구병 "휘타구는 화합다지는 밑거름"
윤구병 "휘타구는 화합다지는 밑거름"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2.06.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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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1회 충남도 휘타구 선수권대회' 열려
윤구병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제1회 충청남도 휘타구 선수권대회 및 회장 취임식’이 지난 2일 공주시 산성동 삼성휘트니스에서 열렸다.

대한휘타구가 주최하고 휘타구 공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수현 국회의원,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김형석 대한휘타구협회장, 서소원 초대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개회식과 2부 휘타구 경기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준패 및 위촉배 전달, 대회사, 축사, 휘타구 시연 등의 식순에 의거 진행됐다.

윤구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누구나 건강하기를 희망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현실속에서 휘타구대회를 공주시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면서 “이번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밑거름이 됨과 아울러, 멋진 추억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1회 충청남도 휘타구 선수권대회 및 회장 취임식이 거행되고 있다.
박수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공주에서 휘타구가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주며 생활에 활력을 주는 사랑받는 생활 속 스포츠로 더욱 굳건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이어 “훌륭한 국회의원이 되기위해 애쓰지 않겠다. 그러나 부족함을 성실함으로 채우다보면 좋은 국회의원, 착한 국회의원이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의 각오를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은 “오늘 휘타구를 처음 알게 됐다. 테니스와 배드민턴을 접촉한 것으로 아는데, 건강과 심신 단련에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구병 회장이 김형석 중앙회장으로부터 인준패를 수여받고 있다.

김형석 휘타구 중앙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 클럽의 단합과 친선도모는 물론 공주시 휘타구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한명의 부상자가 없이 행복한 시간이 되어 모두가 승자되는 성공적인 휘타구대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언급했다.

개회식에 이어 곧바로 휘타구 시연과 보디빌더 시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수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고광철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휘타구 대회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