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동 국도변서 6중 추돌 사고
무릉동 국도변서 6중 추돌 사고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2.04.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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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2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2명 중경상
박동진판소리전수관 앞 국도변에서 6중추돌사고가 발생해 이 일대가 큰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32번 국도 공주방향 무릉동(박동진판소리전수관 앞)에서 지난 17일 14시40분경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공주소방서는 사고를 접한 뒤 곧바로 구조대 1팀과 구급차 2대를 급히 현장에 출동시켰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1명은 대전 을지대학병원에, 1명은 공주현대병원에 각각 이송 조치됐다.

이날 사고는 공주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소형트럭이 도로표지판 교체를 위해 정차 중이던 작업차량을 발견하고 급하게 속도를 줄임으로써 뒤따르던 덤프트럭 4대와 포터 등 차량 6대가 연쇄추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에 들어갔다.

   
 
  추돌사고를 빚은 덤프트럭 앞부분이 크게 훼손됐다.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장면.  
 
 
차량들이 사고장소를 서서히 빠져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