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 신관소재 공원 10대 4로 주먹다짐
공주경찰서는 지난 4일 남자문제로 집단패싸움을 벌인 일진 여고생 이모양(16세. 여)등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공주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모두 일진에 가입한 학생들로 공주시 소재 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으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중 남자문제로 시비가 되어 공원에서 만나 싸우기로 하고, 공주시 신관동 소재 A마트 앞 공원에서 이모양(16.여) 패거리 10명과 정모양(16.여) 패거리 4명이 만나 집단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 중 첩보를 입수, 피의자들을 검거하게 됐다"며 "그나마 학기 초에 일진 학생들을 검거해 또 다른 피해예방 및 일진 학생들 선도를 할 수 있게 되어 천만 다행이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을 뿌리 뽑는데 공주경찰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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