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옷 입고 백제문화제 홍보에 나선다
백제옷 입고 백제문화제 홍보에 나선다
  • 제미영 기자
  • 승인 2011.09.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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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민원과 직원, 백제옷 입고 근무 축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

제57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주시 민원과 공무원들이 지난 19일부터 백제문화제가 끝나는 10월 9일까지 백제옷을 입고 축제 성공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공주시 민원과 직원들은 제57회 백제문화제 축제의상으로 전통백제 의상의 특징을 살려서 만든 백제옷을 입고 민원인을 맞이하며, 또한 백제문화제 홍보 플래카드를 민원실 내외에 게첨하여 사무실 전체를 백제문화제 홍보관으로 연출, 축제분위기를 한껏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차양환 민원과장은 “민원인들에게 백제문화제의 개최를 널리 알리어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시민의 문화제 참여의식을 높여 실질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실을 찾은 임모씨(47․여․금학동)는 “백제옷을 입고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보니 축제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 같고, 백제시대에 거슬러 온 듯이 잘 어울린다”며 백제옷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민원과에서는 민원실 앞에 ‘행복 꽃동산’을 조성하여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