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수 보궐선거 열기 후끈
연기군수 보궐선거 열기 후끈
  • 이상수 편집국장
  • 승인 2007.11.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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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이기봉 전 연기군수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인해 12월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뤄지는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연기군수 후보자 7-8명이 거론되면서 후보자들간의 치열한 "대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연기군수 보궐선거가 오는 12월19일 대통령선거와 같은 날 치르게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연기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연기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보궐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정서가 한나라당으로 다가오는 군수 보궐선거에는 한나라당 공천이 당선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한나라당 공천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출마 예정자들은 중앙을 오가며 공천을 따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출마 예정자들 대부분은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유한식후보만이 무소속이라도 출마를 결심 하였으나 대부분 후보들은 출마를 포기할 것으로 지역정가에서 분석하고 있다.

현재 군내에서 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힌 예정자들을 보면 5,31 군수선거에서 국민중심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아깝게 낙선한 유한식(전 농업기술센타 소장), 최무락(전 연군수권한대행),이천규(전 연기군 부군수)김부유(한나라 연기,공주 정책실장),임덕수(한나라당 자문위원)등 5명이 공천심사를 놓고 공방전에 있다.

이런 가운데 최준섭(53,국민중심당)후보도 5,31군수 선거때 이기봉당선자하고 10표의 근소한 표차로 아깝게 패했지만 당시 출마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어 아예 국밈중심당에 입당하여 선거채비에 발빠른 행보를 취하고 있으며 얼굴알리기에 주력하는 등 지역구 활동를 빨리하고 있다.

이처럼 이번 연기군수 보궐선거에 7-8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어 후보자 난립현상도 우려되고 있다.

연기지역 정가에서는 연기군이 이번 보궐선거는 행정의 전문성. 도덕성 등 지역 여론을 최대한 반영하여 중앙당에서 정확한 심사를 거쳐 공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