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천우렁각시축제... "세계적인 생태축제로"
유구천우렁각시축제... "세계적인 생태축제로"
  • 김종술 기자
  • 승인 2011.08.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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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렁잡기 체험

8월 13일 14일 유구천 일원에서 펼쳐진 2011유구천우렁각시축제가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유구천우렁각시추진위원회(위원장:정만수)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교육지원청, 웅진그룹이 후원한 이 축제는 충청남도의 유일한 하천생태축제로 자연을 복원하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홍보하는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또한 선남선녀의 대표적인 전래동화인 우렁각시를 스토리텔링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축제 이기도하다.

또한 자연생태를 주제로한 전국어린이환경그리기 대회와 가족이 중심이 되어 글을 지어낸 전국어린이 글짓기대회는 교육적인 차원의 체험축제로 각광 받기도 하였다.

▲ 우렁잡기 체험
첫날 개막식에서는 이태묵 시민국장이 축제를 제안 개발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으며, 유구지역 학생들의 우렁각시음악회를 시작으로 프린지 콘서트가 늦은밤 유구천 일원을 추억과 낭만의 밤으로 물들였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만한 가운데 유구지역 봉사단체와 추진위원회가 축제의 질서와 조직적인 운영은 축제 이야기 중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거리로 꽃을 피웠다.

정만수 추진위원장은 폐막식을 통해 좀더 노력을 기울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하천축제로 거듭 날것을 유구읍민에게 약속하면서 첫 번째 축제의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