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캠프 개최
연기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캠프 개최
  • 김성중 기자
  • 승인 2011.08.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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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의 이해, 교류, 추억만들기
▲ 다문화 가족캠프 모습

연기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와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에서 8월 1일 ~ 2일 연기군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일반가족 9가정, 다문화가족 9가정 등 70명을 초청해 행복도시열병합건설사무소 후원으로 무주 반디랜드(전북 무주군 소재)에서 1박2일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일반 가족과 다문화 가족의 이해와 교류, 나눔을 통한 통합을 목적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캠프기간 참여한 가족들은 캠핑, 물놀이, 반디불체험, 천문체험, 가족레크리에이션, 가족사진찍기, 반디랜드관람 등의 준비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늦은 저녁에는 화로 불을 키고 부부간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한 여름의 행복한 추억들을 만들었다.

  다양한 가족들의 즐겁고 행복한 캠핑을 위해 △(주)한국중부발전행복도시열병합건설사무소 사회봉사팀과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한국중부발전행복도시열병합건설사무소에서는 건강가족 및 다문화가족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한부모 △저소득다문화가족 △가족캠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1박2일 가족캠프에 참여한 필리핀의 한 가족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항상 참여하는데 가족캠프는 특히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기회가 거의 없는데 가족캠프를 통해 휴가를 즐기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