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열리는 제57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의 기업 홍보마케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황종규 ㈜진로 충청강원영업본부장은 이날 백제문화제추진위를 방문해 최석원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와 관련 충청권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백제문화제가 고대 동아시아의 교류왕국 대백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명실공히 국내 최대축제로 안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석원 위원장도 “올해 축제는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의 여세를 몰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실현하고, 축제 프로그램의 실험적 시도와 완성도를 높여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2007년부터 지속된 진로의 후원은 백제문화제의 성공개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로는 2007년 제53회 백제문화제에 2억여원, 2008년 제54회 백제문화제에 5억여원, 2010년 세계대백제전에 10억여원을 각각 후원해 행사를 지원한바 있다.
이 같은 공식적인 후원이외에도 ㈜진로는 축제 행사기간 중 직원들이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후원 협약은 지난달 13일 농협중앙회 임승한 충남지역본부장이 충남도를 방문해 제57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2억원의 후원금 기탁에 이은 2번째의 쾌거”라며 “추진위는 이번 후원협약을 계기로 공식 후원사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한층 더 배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