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농촌일손돕기 봉사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농촌일손돕기 봉사
  • 제미영 기자
  • 승인 2011.06.08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개선회원 40명, 이인면 배농가에서 봉지 씌우기 일손 돕기 벌여
▲ 회원들이 배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하는 장면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임재숙)는 지난 7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와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원 40여명은 이인면 신영리 보성농원을 찾아 배봉지 씌우기 등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것.

  보성농원 김경순(52세, 이인면 신영리)씨는 “일손이 부족해 적시에 배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지 않으면 고품질 배를 생산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봉사활동을 해준 생활개선회원 덕분에 일을 무사히 마쳤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재숙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걱정을 하는 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생활개선회에 대한 자부심과 회원간의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임 회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하거나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