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의 문’ 설치로 청렴의지 표명
연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전 직원들에게 청렴이미지를 심어주고, 외부 민원인들에게 청렴의지를 표명하고자 출입문을 ‘청렴의 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소방서에 방문한 민원인은 “작은 아이디어지만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하고자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며 “나 역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게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영환 서장은 “청렴분위기의 사회 전반적인 확산에 일조함은 물론 ‘신뢰 주는 연기소방서’ 라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의 문은 조선 중종 때 궁전 안뜰에 3개의 문을 세워 깨끗한 사람은 청문(淸門)으로 보통사람은 예문(例門), 깨끗하지 못한 사람은 탁문(濁門)으로 출입하게 해 청백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 것에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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