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전화 한통화로 통합브랜드 콜택시 달린다
연기, 전화 한통화로 통합브랜드 콜택시 달린다
  • 전말봉 기자
  • 승인 2011.05.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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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8-0600 대표전화 스마트콜 택시 운행

연기군의 법인택시 3개사(연기운수, 세종운수, 행복택시)가 통합브랜드 콜택시 ‘스마트 콜’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6월 1일 11시 연기군민체육관에서 개통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스마트 콜’ 통합브랜드콜택시는 군내 어디서나 1588-0600 대표전화 한 통화로 해당지역 콜센터로 연결해 친절‧안전‧청결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명품브랜드 택시를 말한다.

연기군은 택시브랜드 사업으로 1억7580만원(도비 3516만원, 군비 1억548만원, 자부담 3516만원)을 들여 콜장비, 카드결제기, 영수증 발급기, 디지털 카메라 등이 정착된 145대 택시브랜드사업을 완료하였다.

금번 스마트콜 택시 운행으로 택시이용객은 군 지역 어디에서나 대표전화(1588-0600)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과 택시업계는 시내를 배회하지 않고도 호출을 받아 손님을 태울 수 있어 연료비 절감을 통한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콜’ 통합브랜드 콜택시는 연기경찰서와 MOU를 체결하여 경찰서의 112상황실과 스마트콜 콜센터와 협조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사건 발생시 범인의 신속한 발견 및 도주로 차단 등 범죄예방에도 기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금번 사업 완료로 인해 연기군내에는 도화콜(856-8282)개인택시와 더불어 두 개의 통합브랜드 콜택시가 운행됨으로써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택시 서비스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