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청년들의 취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취업 사각지대 청년들을 찾아가 진로상담부터 취업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청년들에게 맞춤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 활동 중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사회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인문·예체능계 청년과 같은 취업 취약 청년층에 초점을 맞춰 상담을 통한 진로탐색 및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여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직의욕을 높여 사회진입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청년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정보 공유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고용정책과 연계해 취업 유도 및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충남형 일자리 소통공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충청남도 청년들의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며, 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적극 운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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