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21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업무 협약
선문대, 21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업무 협약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4.03.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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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과 온라인 역량을 합쳐 새로운 온라인 캠퍼스 개척 다짐
선문대 문성제 총장(좌), 글로벌사이버대 공병영 총장(우)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백제뉴스
선문대 문성제 총장(좌), 글로벌사이버대 공병영 총장(우)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백제뉴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21일 선문대 대회의실에서 학술 및 행정 분야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교 총장을 비롯한 실무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두 대학은 △학술, 정보, 교육 시설, 인력 등의 상호 교류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상호 학점 인정(편입학 포함) △각종 교육, 연구 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교육 및 연구 장비, 시설의 공동 활용 △국책사업(RISE, 글로컬대학30 등) 대비, 추진의 협력 △유학생 유치, 공동교육 협력 및 교류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문성제 총장은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문대는 해외에 새로운 캠퍼스를 개척하려 한다”면서 “온라인에서도 새로운 캠퍼스를 구축해 확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건학이념은 ‘홍익인간’이다. 인성을 중요시한다. 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2개 센터를 중심으로 K-미네르바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선문대와 지향하는 바가 같기에 이번 협약이 두 대학이 공생 발전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