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을 이상민, 과학기술관련 10대 공약 발표
대전 유성을 이상민, 과학기술관련 10대 공약 발표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4.03.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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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회의원 후보(대전 유성을)는 19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 의회 기자실에서 과기계정년 65세로의 환원, 과학기술인 연금 확충, 과학기술인 예우 공간 조성 등 과학기술인의 처우개선과 자율적이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수립을 위한 과학기술관련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민 후보는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을 위해 ▲정년 65세로의 환원 ▲과학기술인 연금 확충 - 사학연금에 준하여 ▲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기리는 공간 조성(기념 공원, 거리, 명예의 전당 등) 과학기술의 성지로 ▲과기부 부총리제로 승격, 혁신본부의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어 자율적이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수립을 위해 ▲ 삭감된 R&D 예산, 원칙적 전부 복원  R&D예산, 세출예산의 5% 의무 법제화 - 국가재정법 개정을 통하여 ▲ 출연연 공운법상의 공공기관 제외에 따른 후속조치 - 자율성 보장의 취지에 맞도록(정원, 총액인건비, 경상비, 성과점검 등) ▲ 연구행정의 전문성 고도화와 역할 강화(근접 지원 인력의 증원, 소프트웨어에 대한 호환성 확보를 위한 재정적 지원)를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상민 후보는 과기연전 노조 면담, 한전기술 대전 원설본부 면담 등을 통해 받은 건의사항을 토대로 ▲한전 기술 주식회사의 원자로 설계개발본부의 이전 반대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유치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의 조속한 입법도 하기로 했다. 

이상민 후보는 “과학기술인들이 4차산업혁명시대 R&D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기인의 자긍심을 키우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정부 여당의 힘 있는 다선의원으로써 과학기술인 우대, 과기계 현안 해결하고 과학기술계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