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후보,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 가져
양승조 후보,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 가져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4.03.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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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생 시대, 촘촘한 아동 돌봄 정책 방향 논의
양승조 후보가 14일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 갖고 초저출생 시대, 촘촘한 아동 돌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백제뉴스
양승조 후보가 14일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 갖고 초저출생 시대, 촘촘한 아동 돌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백제뉴스

양승조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홍성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태자)와 함께 지역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문제 등 돌봄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과 대안이 논의됐다.

김태자 연합회장은 “저출산에 따른 아동 인구의 감소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교육부의 부실하고 현실성없는 늘봄학교 계획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상생의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들은 ▲유사·중복 돌봄 기관과의 서비스 통합 개선 ▲월세 등 건물 임차료를 보조금에서 지출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내용 개정 ▲명절 수당·환경개선비·기자재 지원금 등을 양승조 후보에게 제안했다.

양 후보는 “아동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 차원의 과제로 지방정부와 교육청, 중앙정부가 함께 나서야 한다”라며, “도지사 시절 충남에서 선도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호봉제를 적용해 처우개선에 앞장섰다. 힘있는 5선 국회의원이 되어 돌봄 현장 종사자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아동 돌봄 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