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엄기표 국장 "올해 첫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운영"
[영상] 엄기표 국장 "올해 첫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운영"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4.03.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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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전교육청 기자실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피력
140개 교실 3천명 대상...재난안전전문가 직접 방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혀 관심이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14일, 대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학교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 부분을 언급했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140개 교실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전문가가 직접 방문하게 된다.

이는 학생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고유형에 대한 예방법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와함께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도 확대 강화된다.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은, 어린 시절부터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학교 여건과 학생 희망을 고려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학교에 전문성을 갖춘 안전교육 강사를 매칭하고, 가상 안전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엄 국장은 “안전교육은 일회성으로는 안된다”면서 “계속 반복적으로 실시해 모든 학생들이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고 밝혔다.

엄기표 기획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엄기표 기획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