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특별위원회 개최
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특별위원회 개최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4.03.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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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주요 업무보고 청취 진행
12일 276회 임시회에서 지역현안규제혁신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백제뉴스
12일 276회 임시회에서 지역현안규제혁신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백제뉴스

대전시의회는 12일, 지역현안규제혁신특별위원회(이하 규제혁신특위, 위원장 송활섭) 제3차 회의를 갖고 규제혁신 관련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시청 각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과 대전교도소 이전 관련 문제 등 지역 내 현안과제 등에 대한 업무보고로 진행됐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은 대전시의 숙원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규제 해소로 대전시에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1)은 국가산업단지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대전시 미래먹거리를 창출할 대형프로젝트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해소 및 중앙부처 협의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활섭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금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 간 업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규제혁신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집행부 각 부서가 함께 규제개혁의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라고 말하며, “집행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규제 개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하는 한편, 위원회에서도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규제개혁에 관련된 업무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