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경계선지능인 사회 적응에 마중물
대덕구의회, 경계선지능인 사회 적응에 마중물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4.03.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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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자 의원, 자립‧사회 참여 지원 사업 추진 근거 마련 
양영자 의원 ⓒ대전 대덕구의회
양영자 의원 ⓒ대전 대덕구의회

대덕구의회는 양영자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에서 ‘대덕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은 경계선지능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원과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청장이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의 경우,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인지능력‧학습능력 등 부족으로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대덕구가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3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