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예비후보, 민주당 4인 후보경선 승리...성선제 출마여부도 변수
세종시 갑 선거구가 마침내 후보 윤곽이 드러났다. 세종 갑은, 홍성국 국회의원(민주)이 불출마를 선언한 '무주공산' 지역이다.
11일 더불어민주당이 4인 후보경선에서 이영선 예비후보를 확정 발표함에 따라,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등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여기에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성선제 예비후보가 출마를 강행할 경우 3자구도에 변화를 가져올 변수로 꼽힌다.
이영선 후보(52)는 충남대 특허법무대학원 일반법무학과 졸업(법학석사)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으로 활동중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출마했다가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류제화 후보(40)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졸업(법학전문석사)했고,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 등 경력이 있다. 류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단수공천 됐다.
김종민 공동대표(60)는, 서울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했으며, 청와대국정홍보비서관과, 20·21대 재선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다. ‘노무현 꿈’을 내걸고 지역구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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