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3월 한 달간 전체 늘봄학교 현장 집중지원
대전교육청, 3월 한 달간 전체 늘봄학교 현장 집중지원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4.03.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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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행정업무 부담 해소 위한 학교 현장 업무지원 강화
대전시교육청 간부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늘봄학교를 방문·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간부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늘봄학교를 방문·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7일부터 대전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3월 한 달간 전체 늘봄학교 45교를 직접 방문하여 집중지원 한다고 밝혔다. 

대전늘봄학교는 늘봄업무를 담당하는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 및 실무지원인력,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을 완료하고 대기자 없이 희망학생 전원을 수용했다.

아울러,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공간 및 놀이 쉼터와 교원·강사를 위한 사무환경 공간을 조성하여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럼에도 신학기 시작과 함께 시행되는 만큼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등 어려움을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교육감·교육국장·교육장 등 간부급 공무원으로 지원단을 구성하여 늘봄학교를 방문·지원한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집중지원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추가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하여 학교 업무지원에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먼저, 늘봄학교 콜센터(☎042-489-9837, 9819, 9821)를 운영하여 학교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늘봄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장·교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해 연수를 통해 정책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업을 이루어 대전늘봄학교의 운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청에서는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대전늘봄학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2학기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질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