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선정
대전 동구,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선정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4.03.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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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보조금 2억여 원 확보…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
대전동구청사 전경 ⓒ백제뉴스
대전동구청사 전경 ⓒ백제뉴스

대전 동구는 올해 대전시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 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시비 보조금 2억 334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 해당 공모사업에 응모, ▲지역특화 세대융합 식품발효기술 생활실험실(리빙랩) 체계(플랫폼) ▲데이터 기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세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세대융합 식품발효기술 생활실험실(리빙랩) 체계(플랫폼)’ 사업은 지역특화 식재료와 식품발효 융합기술을 이용한 발효식품 개발 및 상품화와 지역 청년-신중년 세대융합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데이터 기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장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부터 경력단절여성까지 다양한 수요층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