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현옥 "교안위 위원장선거, 본회의 표결로 결정"
[영상] 김현옥 "교안위 위원장선거, 본회의 표결로 결정"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4.03.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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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소희 교육안전위위원장(국민의힘)의 사퇴에 따라 내일(5일)부터 열린 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표결로 신임 위원장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소희 의원은, 국민의힘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오늘(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현옥 의원(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정브리핑 자리에서 "이소희 위원장이 4일자로 사퇴서를 제출했다"면서 "의회 규정에 따라 새로 위원장을 선출하게 되었고, 본회의장에서 무기명으로 투표해 결정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이 계속해서 위원장을 맡아 임기를 채울 것인지, 아니면 투표장(본회의장)에서 투표로 결정할 것인지 궁금해할 것으로 안다"고 피력한 뒤 "위원장 선출은 22명 의원 전원의 의사가 반영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계속해서 "당으로 결정하는 것에 앞서 (위원장의 권한이)막중한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의원 한분 한분 의사가 중요하다 있다. 이번 임시회 1차,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안전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 3개월 남짓이다.

‘교육안전위원회 전체가 모여 이 부분을 논의한 적 있느냐’는 물음에는 “그런적 없다”고 답했다.

교육안전위원장 선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김 의원은 “의원 개인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다만, 민주당 의원이든 국민의힘 의원이든 잘 해내실 것이다. 각당 교섭단체가 이 부분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 달라”고 피력했다.

김현옥 의원(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김현옥 의원(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