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실국원장회의 자리에서 "'법 대로' 표현이 타당"
충남도내 전공의 300명 중 단 3명만 복귀
충남도내 전공의 300명 중 단 3명만 복귀
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의사집단행동과 관련해 ‘강경대응’이라는 표현을 쓰지말 것을 주문해 관심이다.
충남도내 전공의는 300명에 달한 가운데, 3월 4일 기준, 단 3명만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자리에서, 복지보건국장이 “정부에서 근무지 이탈자에 대해 강경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하자, “강경대응이 아니라 법대로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똑같은 표현을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된다”면서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한 부분에 대해 정부가 법대로 하겠다는 것 아니냐. 어휘를 제대로 쓰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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