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예비후보 지지선언 잇따라…대전 중구 당심 기운다
이은권 예비후보 지지선언 잇따라…대전 중구 당심 기운다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4.02.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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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협의회·중앙위, 청년위 잇따라 지지 선언
“가시밭길일지라도 이 예비후보와 함께 가겠다”
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심 이은권 예비후보 쪽으로 기울어
29일 국민의힘 대전 중구 동별협의회·중앙위원회가 이은권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29일 국민의힘 대전 중구 동별협의회·중앙위원회가 이은권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29일 국민의힘 대전 중구 동별협의회·중앙위원회와 청년위원회가 각각 오후 2시, 3시에 이은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을 진행했다.

먼저 연단에 선 동별협의회 및 중앙위는 “이은권 예비후보는 능력이 입증된 사람”이라며 중구청장과 국회의원 재임 시절 주민 숙원 사업 달성 업적을 강조했다.

이어 40년 정치 경력과 지역 기반을 언급하며 “중구와 함께한 40년 동안 중구 구민들과 늘 함께하는 동반자였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가족 같은 존재”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의 추진력과 위기대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이러한 능력들과 리더십, 친화력을 바탕으로 중구 전성기의 옛 명성을 되찾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킬 최고의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청년위원회의 지지선언은 동별협의회와 중앙위의 지지선언이 끝난 후 곧바로 진행됐다. 이은권 예비후보에 대한 청년들의 열렬한 지지가 이어졌다. 청년위는 이은권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정치인으로서 중구에서 세워온 업적 ▲40년간 중구와 함께하며 쌓은 탄탄한 지역기반 ▲압도적인 본선 경쟁력을 내세웠다.

이들은 “이은권 예비후보만이 우리나라와 중구를 바른길로 이끌 수 있다”며 “이은권 예비후보가 가는 길이라면 가시밭길일지라도 함께 가겠다”고 주장했다.

이은권 선거캠프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지선언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전 중구 공천 논란 속 당심이 이은권 예비후보 쪽으로 확실히 기울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은권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심사 발표에 따라 삼자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29일 국민의힘 대전 중구 청년위원회가 이은권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백제뉴스
29일 국민의힘 대전 중구 청년위원회가 이은권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