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노종용, 용산 대통령실 앞 1인 시위..."총선 정권심판 실현되어야"
[영상] 노종용, 용산 대통령실 앞 1인 시위..."총선 정권심판 실현되어야"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4.02.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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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갑'에 출마한 노종용 예비후보(민주당)는 27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야당탄압 중단과 대화와 타협의 정치 복원, 김건희 명품수수 의혹 수사,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대장동 50억 클럽 등 쌍특검 수용, 국가균형발전과 소멸되가는 지방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등 국정방향을 되돌릴 것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노종용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던 공정과 상식은 쌍특검 거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와 양평고속도로 설계변경 의혹 등에 대한 검찰의 태도와 식사모임에서 법인카드 10만원을 쓴 김혜경 여사에 대한 기소 등과 비교할 때 국민을 속인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밝혀졌으며, 윤석열 정권에 기대했던 국민들은 기대와 희망은 산산히 부셔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생은 온데 간데 없고, 하루도 빠짐없이 보도되는 야당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과 끊임없는 야당탄압이 윤석열 정권의 실체이며, 이로 인해 수많은 국민들에게 고통을 안긴 윤석열 정권심판이 이번 총선의 핵심임에도 전공의 사직 등 의료사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혼탁한 선거이슈 등으로 최근 잊혀져 가고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뿐만아니라 "부자감세, 미래 먹거리인 R&D 예산 삭감, 치솟는 물가에 대한 대응능력 부족 등으로 민생이 파탄나고 있음에도 국정파트너인 야당과 제대로된 대화 한번 없는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이며, 정치실종의 정권"이라고 맹비난 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심판이 민심의 결과이며 핵심임에도 그 본질이 잊혀져 가고 있음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 공정과 상식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국정운영의 방향을 민생중심으로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종용 예비후보는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 경력과, 현재 기본사회위원회 세종시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노종영 예비후보가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백제뉴스
노종용 예비후보가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