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활섭 운영위원장,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의회 구성 논의
송활섭 운영위원장,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의회 구성 논의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4.02.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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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시의회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협의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백제뉴스
19일 대전시의회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협의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백제뉴스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19일 대전시의회에서 개최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제4차 충청권 4개 시·도의회 협의체 회의』’에 참석했다.

그간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 합의와 4개 시·도 의회의 연계·협력 방안 등 논의를 위해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 등 8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충청권지방정부연합 규약안 관련 의견수렴과 향후 계획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송활섭 의원을 비롯한 4개 시·도 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은 ‘충청권지방정부연합 규약안’ 마련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청취하는 가운데, 3월 중 각 시도의회에서 초광역의회 규약안을 의결한 뒤 4월 중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서는 4개 시·도 운영위원장의 역할이 크다” 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신속하게 구성하여 충청권 공동의 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