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창립기념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 펼쳐
대전도시공사, 창립기념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 펼쳐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4.02.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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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 행사 지양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공기업의 의미 되새겨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저소득 보훈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저소득 보훈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노·사가 지난 16일 창립기념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오는 20일 창립기념일을 맞는 공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기념행사 대신 늦겨울 연탄 보릿고개를 지내고 있는 저소득 보훈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공사는 대전지방보훈청,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의 협조를 통해 5세대에 연탄 2,400장을 기부하고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의 전형적인 창립기념 행사 대신 지역 저소득층을 돌보는 것도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판단하여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공사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작년 전 직원이 총 7,522시간, 1인당 24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꾸준한 봉사 실적을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 2월호에 봉사활동 우수 착한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