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을 김찬훈, "명분 있는 경선만이 이상민 꺾어...낙하산 반대"
유성을 김찬훈, "명분 있는 경선만이 이상민 꺾어...낙하산 반대"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4.0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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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 반드시 이겨야 할 선거에서 패하는 돌이킬 수 없는 패착 될 것"
거리인사를 하고 있는 김찬훈 더불어민주당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백제뉴스
거리인사를 하고 있는 김찬훈 더불어민주당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백제뉴스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명분 있는 경선만이 국민의 힘을 이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찬훈 더불어민주당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질서 있고 명분 있는 경선을 실시하는 민주당의 차별화된 모습만이 퇴출되어야 할 구태 정치인 이상민 후보를 꺾고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하고 조기경선 실시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17일 전국적 관심지가 된 대전유성을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을 단수 공천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김찬훈 예비후보는 그는 갑자기 낙하산을 타고 나타난 후보, 이미 유권자의 평가가 끝난 기성 정치인들로는 자유선진당 1선, 민주당 4선, 그리고 국민의 힘 지지기반까지 갖춘 노회한 이상민 후보를 이길 수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 유성을에서 이상민 후보가 당선이 되는 상황은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며, 이상민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 내에서 줄곧 이재명 대표에 대립각을 세우다 명분 없는 탈당, 철새 행각을 부린 정치인이기에 이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이다. 따라서 중앙당의 근거 없는 전략공천이라는 오판으로 이길 수 있는 선거,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선거에서 패하게 된다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는 치유할 수 없는 상처가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적 유불리에 의해 국민과 지역민에 약속한 것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냉혹한 심판을 받아야 정치인이 또다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정의 구현은 물론이고 정치발전을 저해하는 최악의 결과가 될 것이며, 이를 저지하지 못한 민주당은 역사 속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27년 동안 ICT기업을 운영하며 대전YMCA 이사장 등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김찬훈 후보는 그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경선만 실시된다면 그 어떤 후보에게도 이길 수 있으며 그 여세를 몰아 반드시 이상민 후보를 꺾을 것이라 자신했다.

또한, ‘전문성·도덕성·개혁성’으로 무장한 ‘신상 김찬훈’만이 ‘구태 이상민’을 꺾을 수 있으며, 당선된다면 21세기 대한민국 과학경제를 선도하는 디지털 최강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김찬훈 후보는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미래비전을 창출하고 이를 견인할 당내 최고의 전략가가 될 수 있음을 자신하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이기는 민주당, 정권을 탈환하는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