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 "스포츠+관광, '한단계 도약' 보령시 만들 것"
김동일 시장 "스포츠+관광, '한단계 도약' 보령시 만들 것"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4.02.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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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현안보고 자리에서 피력
김동일 시장이 주간현안보고자리를 주재하고 있다.(자료사진) ⓒ백제뉴스
김동일 시장이 주간현안보고자리를 주재하고 있다.(자료사진) ⓒ백제뉴스

김동일 보령시장은 19일, '스포츠 도시'로 부상 중인 보령시를, 관광산업과 연계시킴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19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현안보고 자리에서 "우리 보령이 스포츠로 각광으로 받고 있다"면서 "'보령스포츠파크'를 준공해 운영중이고, '배드민턴 종합경기장'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지난주 우리나라 축구 미래를 꿈꾸는 전국의 유소년 72개 팀 1400명이 '보령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또한 야구장에는 10개팀 200여명의 우리지역 야구인들이 야구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피력한 뒤 "지역을 방문한 스포츠인과 가족들이 경기 후 대천해수욕장 그리고 우리 지역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보령 만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업그레이드 된 보령 만들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보령머드컨벤션센터'를 활용하고, 스포츠마이스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스포츠 도시, 그리고 관광도시를 연계해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산업을 만들어냄으로써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배석한 간부들에게 "금년 추진계획들을 좀더 세심히 살펴 집행에 신중을 기하고, 속도감 있게 업무가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