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갑 성선제, "국민의힘 공천 면접 성실히 임해"
세종갑 성선제, "국민의힘 공천 면접 성실히 임해"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4.02.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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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제 국회의원 예비후보(세종갑, 국민의힘) ⓒ백제뉴스
성선제 국회의원 예비후보(세종갑, 국민의힘) ⓒ백제뉴스

성선제 국회의원 예비후보(세종갑, 국민의힘)는 오늘 오전 9시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 공천 면접에 성실히 임했다고 밝혔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장동혁 사무총장을 비롯한 공천관리위원들 앞에서 " 민주당이 원하는 후보가 아니라 동료 시민이 원하는 후보 성선제의 장점을 비롯한 자기소개를 했다"고 말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저는 미국 뉴욕 변호사로 헌법재판소와 한남대에서 교수를 했습니다. 공직과 학계의 대부분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확립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살았습니다. 저는 야당으로부터 우리 지역구를 탈환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탄핵 후 모두가 당을 떠날 때 입당해 당을 지켰습니다. 애당심과 전투력으로 험지에서 당원과 시민을 섬겼습니다. 민심을 알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제가 민주당의 수렁으로부터 우리 지역구를 반드시 탈환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인지도 제고를 위해서 무엇을 했느냐는 한 공관위원의 질문에 "세종시장 경선 패배 후 지난 2년간 새벽부터 밤까지 지역민과 소통했습니다. 하루 평균 3개의 행사에 참석하는 등 연 1000여개의 행사에 참석해 인사드리고 소통했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성선제, 김재헌, 류제화, 송동섭, 박해인 공천 신청자가 다대다로 실시된 면접에서 한 공관위원이 특정인 A에게 인지도가 당 지지도보다 현저히 낮은 것을 지적하며 그 이유를 묻기도 하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대전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에서 법학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뉴욕 변호사 자격을 갖고 귀국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과 한남대 법대 교수를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