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청렴 커피 나누며 설 명절 청렴 캠페인 전개
‘홍성’ 청렴 커피 나누며 설 명절 청렴 캠페인 전개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4.02.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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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노조와 함께하는 청렴 나눔 캠페인 전개
이용록 홍성군수가 6일 노조와 함께하는 청렴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6일 노조와 함께하는 청렴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홍성군

‘뜨겁게 실천하는 청렴 커피’, ‘청탁 예방에 좋은 비타민 가득 유자차’, ‘부패하지 않는 누룽지’ 등의 재치 있는 청렴 메뉴판을 단 청렴 푸드 트럭이 설 명절을 맞아 홍성군에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홍성군은 군청 앞에서 6일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국응서 홍공노위원장 등 노조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패 Zero! 청렴은 더하고, 소통은 나누는 홍성군 청렴 다방’이라는 간판을 단 청렴 푸드 트럭을 운영하며 청렴 음료 등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출근길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의 내용을 담은 설 명절 청렴주의보 리플렛을 나눠주었고 ‘평범하지만 청렴한 영웅,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라는 격려 메시지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용록 군수는 “설 명절 취약 시기 부패를 차단하고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청렴 시책 일환으로 청렴 푸드 트럭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노사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한 홍성을 위해 노력해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청렴한 홍성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국응서 홍공노위원장도 “청렴의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지역의 경쟁력인 만큼 직원들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청렴한 홍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갑진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무식 자리에서 청렴 실천 다짐과 간부공무원 청렴서약식을 갖고 부패 척결과 청렴 실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 표명했으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해 설 명절 전·후 공직 감찰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