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759만여원 모금, 지난해 대비 1.8%↑...김 시장 "기부 분위기 조성 도움"
보령시청 공무원들,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성금 1650만원 모금하기도
보령시청 공무원들,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성금 1650만원 모금하기도
김동일 보령시장은 5일, ‘2024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이 지난해 대비 1.8% 늘어난 것에 대해 공직자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시민들께 고마움을 드러냈다.
보령시는 2024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11억 759만 2000원을 모금함으로써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보령시청 공무원들은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성금 1650만원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5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계획 보고자리에서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과 유관기관, 단체, 공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2024희망나눔캠페인)성금 모금액이 지난해 대비 1.8% 늘어났다"며 운을 뗐다.
이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어주고 개인에게는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고마움을 느낀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저소득층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지원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 등 관계부서에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시장은 배석한 간부들과 방송을 시청한 모든 공직자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정말 고맙고 힘이 됐던 분들을 찾아 감사함을 전달하는 그러한 아름다운 설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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