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설 명절 귀성객 맞이 철저히"
박경귀 아산시장 "설 명절 귀성객 맞이 철저히"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4.02.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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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직원월례모임…주요업무계획 검토, 정부예산 확보 등도 주문
2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2월 월례모임이 열리고 있다. ⓒ백제뉴스
2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2월 직원 월례모임이 열리고 있다. ⓒ백제뉴스

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연휴의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9일부터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가 시작된다. 아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게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파손된 도로를 정비하고 도로 주변 쓰레기 및 불법현수막 등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정비해달라”면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둘러앉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또 “2024년은 민선 8기의 세 번째 해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국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들은 계획한 주요 업무들을 신중히 검토하고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능동적인 대응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중앙부처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시 공약사업 및 역점 시책과 연계성을 발굴해, 공모사업을 제안하거나 중앙부처 정책 방향에 맞게 사업을 재조정하는 등 능동적인 대응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47회 임시회를 언급하며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게 될 텐데, 사전에 예상질문 및 관련 자료를 꼼꼼히 준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