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지원 위한 긴급 예산 승인
서천군의회,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지원 위한 긴급 예산 승인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4.02.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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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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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2일 하루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월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 예산편성을 위해 열렸으며, 피해 상인에 대한 위로금과 생활안정지원금 등 직접지원과 임시 상설시장 개설과 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

추경액은 총 114억1천만원으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재해위로지원금 △임시 상설시장 개설지원 시설비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시설비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화재 피해를 입으신 상인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더 큰 피해를 막아주신 소방서, 경찰서 및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상인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임시상설시장 설치는 물론 특화시장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특별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직접보상에서 소외된 상가밖 노점 상인분들과 주변 건물 상인분들께서 안정적인 상행위를 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